계절의 여왕답게 화창한 5월! 우리 2여신도회원 26명은 정말 뜻있는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회원활동부 주관으로 거의 해마다 있어온 행사이지만 금년은 특히 어버이날로 정하게 되었는데다가 장소까지도 쉽게 가기힘든 천리포 수목원이라니..... 조금은 들떠있는 분위기속에서 출발하여 마냥 즐겁게 하루를 보냈답니다. 천리포 수목원은 1970년 한국으로 귀화한 미국인 민병갈(Carl Ferris Miller)씨에 의해서 조성되었으며 국제 수목 학회로부터 세계12번째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에서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받았으며 국내 최대 식물 보유(총 15,000여종)를 자랑하고있습니다. 설립자이신 민병갈씨는 2002년 81세로 타계하셨으며 우리나라 식물육성및 학술교류등 많은 공헌을 하신 분이십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30여년전에 다녀온적이 있는데 지금은 많이 자란 나무들과 다양한 꽃들과 연못과 여러가지 볼것들로 시간 가는줄 모르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새삼 대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흠뻑 취하여서 그 모든것을 지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며 사랑합니다. 회장님, 회활부장님 수고많으셨고 감사합니다. 기관 및 부서란에 이미 올려진 사진외에 몇장을 자유앨범란에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