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고난과 역경의
역사가운데 우리 민족을 구원하셔서 일제치하의 암흑기로캺터 해방을 시켜주시고, 이제
놀랄만한 경제발전과 함께 여러 방면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떨칠 수 있게
이끌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무지하고 가난하였던 근세조선 개화기시절에 서방세계의 선교사를 이곳에 보내
주셔서, 그들의 선교와 희생을 통하여 우리를 깨우치시고 주님을 영접하게 된 역사를 기억하며,
이제 우리나라의 교회가 세계의 복음화를 위하여 앞장서서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은혜를 주심을 또한 감사 드립니다.

나약하고 철이 없다고 생각되는 우리 자녀들쳀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하여 주님의
부르심에 따라 인도 선교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무더위와 익숙하지 않은 환경,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하였던 이질적인 문화, 그리고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 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말씀과 복음을 전한다는 사명감으로 열심을 다하는 그들의 헌신을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그들의 정성과 헌신이 비록 작고 부족하지만 이를 통하여 주님의 말씀이
인도의 형제자매들에게 전달되고, 그 가운데 서로가 하나됨을 느끼며 뜨거운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원합쾴다. 이 선교사역을 통하여 주닝의 사랑과 복음이 인도 전역에 전파되어 그곳의
형제들의 삶이 변화되고, 주님을 그들의 구주로 맞이하는 역사가 이루어 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그곳에서의 선교와 봉사를 통하여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신앙과 사회생활에서 더 큰 역할과 책임을 감당하리라고 믿습니다.

젊은이들의 선교활동을 이끌어 주시고 함께 참여하시는 목사님, 장로님, 그리고 여러
모양으로 지원하며 이에 동참하시는 어른들께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선교일정을 마치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