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안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제 저녁 식사를 한 후 공항으로 떠납니다. 그 동안 기도해 주신 교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한국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즐거운 소쒽들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금 금방 우리 팀을 위해 식사 봉사를 해 준 신학생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우리가 준비한 물품들을 전하였습니다. 이제 돌아간다는 생각을 하니까 좋기도 하지만 섭섭한 마음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떠나는 우리의 여정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이곳 현지 시간(한국보다 3시간 30분 늦습니다)으로 23시 15분에 뉴델리 공항을 떠나는 AI 310을 타고 내일 오후 12시 2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그럼 잰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