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월 22일) 저녁 한철동 장로님께 두 번째 기도 요청 메일을 받았습니다. 교우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어린 중보기도로 좋은 소쒽을 전해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철동 장로님의 메일 전문을 함께 나눕니다. 계속 김신옥 권사님과 한철동 장로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보고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이제 정신을 좀 차리고 간략히게 보고를 드리고 기도를 요청합니다.
심각한 상황이었으나 여러분의 기도와 의료진의 말할 수 없는 수고를 통해 회생되는 기미가 많이 보입니다. 오른쪽 마비된 손과 발도 약간 움직이기 시작했고, 혼자 앉을 수 있고, 악수도 하고, 이제는 사람을 약간 알아보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얼굴은 깨끗합니다.
그러나 지금 아주 중요한 것은 심장의 박동수가 올라가고 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음식을 못 삼키기 때문에 코로 음식을 넣고 있으나 내일 수술을 해서 배로 음식을 넣을 계획이고, 다음에 심장 박동을 돕기 위해 '페이스 메이커'라는 것을 가슴에 수술을 해서 넣을 계획입니다.
다음 중요한 사항에 대해 특별히 기도의 요청합니다.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고 그 길만이 회복의 길이아고 확얽합니다. 1. 김신옥 권사의 좌뇌의 회생을 위해 2. 심장의 박동이 강하게 되기 위해(심장 박동이 너무 약함) 3. 치료비 해결을 위해(에머전시 메디케이드 요청 중) 4. 너싱 홈을 구할 수 있기 위해 (병원 후에 치료, 요양해야 곳을 여러 곳을 교섭하고 있는 중입니다.) 5. 그리고 저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형락이 내외, 한국에서 온 형섭이 은경이가 간호하고 교섭하기 위해 큰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한소망교회 김용주 목사님을 비롯해서 부목사님들, 장로님들, 권사님들, 집사님들께서 많이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주고 계십니다.
감성호 목사님을 비롯한 여러분의 기도를 요청합니다. 또 소식 드리기로 하고 우선 이만 소식을 드립니다.
뉴저지에서 한철동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