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 목회서신] 할렐루야~! 부활의 기쁨과 주님의 평안이 신암의 모든 교우들에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년여 전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상의 회복을 기대하는 가운데, 우리의 주변에서는 따스한 봄기운처럼, 삶에 대한 활기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며,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코로나로 인하여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이 존재하고 있으니 모두가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바라기는 코로나라는 이 고통의 시간이 끝나고, 우리 신암의 온 식구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주의 전에 나와 함께 기쁨으로 찬양하고 예배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으로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인원 제한도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교회에 함께 모여 예배하길 원하는 모든 교우들은 예배에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시는 교우들은 개인위생(마크스 착용, 손소독 등)은 철저히 하여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배실 좌석은 너무 밀집되지 않게 적당한 거리를 두어 앉으시길 바랍니다. 주일 애찬실 운영과 교회 내 공동식사에 대해서는 당회와 제직회 등의 논의를 통해 시행 여부 및 시기를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랜 시간 동안 주님 앞에 온전한 모습으로 예배하지 못하고, 서로의 사랑을 나누는 친교를 나누지 못했던 시간들이 지나가고, 이제 서서히 아름다운 교회 공동체의 모습을 되찾아 가는 시간이라 여겨집니다. 서둘러 예전처럼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가득하지만, 조급한 마음에 준비되지 못한 자세로는 온전한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지난 날의 부족했던 모습을 반성하고 심기일전(心機一轉)하여 더욱 더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신앙공동체인 신암교회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주일예배 중계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com/channel/UCiFi4tiE9ZuLdL5a_CbKVl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