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교우님들께, 안녕하세요? 문화원 총무역 맡고 있는 조철원입니다. 올해 1월22일 개원한 신암문화원이 여러분의 진심어린 기도와 아낌없는 성원으로 나름의 큰 성취를 이룩했습니다. <아기학교>, <어린이놀이학교>, <여성아카데미>, <희망대학>의 4개 교육부서는 6월초에 제1기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지금은 9월초에 시작할 제2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 특강을 준비하는 부서도 있고요. 예상 외로 지역주민/학생/어린이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각 부서 운영위원들은 매우 고무되어 있답니다. 지역사회에 가까이 가겠다는 사명감을 가진 운영위원들의 열정이 있으니 앞으로도 더욱 큰 모습으로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카페테바>, <토끼와 거북이도서관>은 1년 내내 쉼없이 신암교우 및 지역주민들에게 문을 활짝열고 운영되고 있지요. 자유롭게 카페와 도서관을 드나드는 지역민 숫자가 점차 늘어나는 모습에 감사, 감사의 고백이 절로 나오기도 합니다. 거친 표현일 수 있지만, 단기간에 지역주민과 더불어 행복하게 지내는 신암교회의 역사에 큰 기적을 이루었/이루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 듯합니다. 어제 신암문화원 1기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위해서 제1차 신암문화원 연찬회(硏鑽會)를 수유리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하루종일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행한 사업을 바탕으로 각 부서의 보고를 경청했고 그것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위한 질의, 응답, 토론도 했지요. ‘지역선교’라는 문화원 정체성에 대한 목사님의 말씀과 더불어서 ‘지역문화의 활성화’라는 문화원 발전을 위한 거시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양한나 권사님과 김정훈 집사님의 발제와 심층토론도 있었습니다. 참석자 모두가 신암문화원의 지역문화선교의 큰 비젼도 같이 공유했답니다. 참으로 놀랍고 고마울 뿐입니다. 신암교우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조철원 올림 한 가지: 지역문화선교부에 소속되었거나, 현재 문화원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에게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로 문화원 소식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화원에서 봉사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비록 현재는 직접 봉사하지 않더라도 문화원에 관심갖고 응원하시는 모든 신암교우님들께 알려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더군요. 궁금하실 것 같고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적극적으로 연락드리는 작업을 바로 시행하고자 합니다. 향후 문화원 소식 및 회의록 등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조철원(cwcho@snu.ac.kr, 010-5494-3866)에게 혹은 신암교회에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문화원 소식 수신자 명단에 추가해서 “따끈따끈한” 신암문화원 소식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의 의견 및 제안을 마음을 열고 겸허히 듣겠습니다.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