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 목회서신] 샬롬~ 주님의 평안이 우리 신암 교우들 위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맑은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에 봄기운을 만끽하고 싶지만 그런 여유도 잠깐, 코로나19로 인해 두려움과 불안으로 각자의 처소에서 교회를 위해, 이 나라의 위기를 위해 기도하고 계실 우리 교우들 생각에 마음이 애잔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자이며 모든 것을 온전케 하시는 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인간과 인간 사이를 회복시키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를 인도해주십니다. 이 땅 위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가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신암 교우 여러분! 우리를 사랑하시어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 지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그분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바로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를 닮아 온 세상을 온전케 하는 노력 또한 우리 그리스도인의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는 주일에도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하지 못하지만 이 세상을 온전케 하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대하며 각자의 처소에서 예배하고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3월 8일 주일 오전 11시에 교회 홈페이지와 인터넷(YouTube)을 통해 서로 다른 곳에 있지만 한 마음으로 예배할 수 있는 신암의 교우들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를 온전케 하시기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한 주간 되시길 소망합니다. ※ 교육부서의 예배를 대신할 영상도 준비됩니다. 교회 홈페이지 및 부서별 안내를 통해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모든 목회자와 교회 직원은 정상 출근합니다. 새벽기도회 시간마다 목회자들이 기도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도 요청 및 문의사항은 담당교역자에게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