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 목회서신] 샬롬~ 주님의 평안이 우리 신암 교우들 위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이 조금은 진정되는가 싶지만 아직은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이 상황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교회가 수도권 지역 감염의 원인이 되면서 세상이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차갑기만 합니다. 이럴 때 과연 교회는 어떻게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 유행병)으로 인해 사회, 경제적으로 위축되어 모두가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들이 더욱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연대가 절실한 때입니다. 강도 만난 사람을 위해 선한 사마리아인이 베풀었던 헌신과 배려가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우리의 이웃과 감염병 치료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위한 후원 헌금을 이웃사랑헌금으로 모금하고자 합니다. 22일(주)부터 29일(주)까지 온라인 헌금 계좌로 '이웃사랑'이라고 표기하여 보내주시면 정성을 모아 코로나19 구호헌금으로 전달합니다. 온라인 헌금 계좌 : 새마을금고 9002-1920-8347-0 신암교회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이 주님을 더욱 더 의지하며 겸손히 기도할 시간이라 여겨집니다. 각자의 삶의 자리가 예배의 자리임을 확인하며, 우리에게 베풀어주셨던 은혜를 감사하고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신앙인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만나 기쁨으로 예배할 수 있는 날을 소원하며 한 마음으로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는 주일에도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하지 못하지만 우리 각자의 처소에서 예배할 때 주께서 기뻐 받으실 줄 믿으며, 온라인 예배에 동참해주길 바랍니다. 3월 22일 주일 오전 11시에 교회 홈페이지나 인터넷(YouTube)을 통해 서로 다른 곳에 있지만 한 마음으로 예배할 수 있는 신암의 교우들이 되길 바랍니다. ※ 교육부서의 예배를 대신할 영상은 YouTube에서 “신암교회 교회학교” 채널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