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게시판

제목 필리핀 선교편지-김현진선교사 유동환 2011-06-262021-12-15 13:13

많이 분주하시지요? 

지난달 필리핀에 도착 후 신학교개강준비, Youth Summer Camp 등 여러 가지로 많이 분주했습니다.

저희는 신학기에 신실한 신입생들을 많이 보내주실 것을  기도해왔었는데 주님께서는 11명을 보내 주셨습니다.

특히 감사한 것은 신입생 중에 목발을 딛고 걷는 여학생 Shella양을 주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원래 가르닥사랑교회 교인중에서 휠체아를 타는 집사님이 저희 사랑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해서 일부 시설을 바꾸더라도 받기로 결정을 했었는데 그 집사님이 그 지역의 장애자담당관청의 책임자로 갑자기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직 저희 신학교가 장애자를 받을 때가 아닌가보다 생각하던 중 Shella 양을  보내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학교를 주님께서 택하여 Shella를 보내주신 데 대해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 여학생의 꿈은 신학교를 졸업하고 자기와 같이 불우한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전도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 꿈을 이루는데

사랑신학교가 그 여학생의 큰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 하나 기도제목은 저희들의 사역이 커짐에 따라 저희 사역을 도울 현지사역자가 필요합니다. 좋은 사역자를 보내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사진 2매를 보냅니다.

첫번째 사진은 신입생들 사진인데  맨 앞에 앉아 있는 여학생이 Shella 입니다. 그 여학생을 보고 세번 놀랬습니다.

첫번째는 무척 아름다워서 놀랬고 두번째는 지체가 온전치 못함에 놀랐고 세번째는 그녀의 너무 아름다운 꿈에 감격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SUMMER CAMP 때 율동찬양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교회와 선교부에 가득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선교사 김 현진 임 귀자 드림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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