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롸크펠러(락펠러) 센터 앞에서
크리스마스 점등식이 있었습니다.
그 유명한 아이스링크가 있는 곳에서..

가서 볼까 하다가
tv로 중계를 뢺았습니다.
NBC 에서 생중계를 해주었습니다.

그 좁은 광장에 10만의 뉴요커와 여행자들이 뺵빽히 모였습니다.
(안 가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21 M의 멋진 큰 나무에,
(수령 77년, 무게 8톤, 뉴져지 산)
25000 개의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큰 별~이 나무 꼭대기에서 찬란히 빛나는
(뉴져지의 한 주민이 그 별을 기증했습니다.~ 스와로브스키,크리스탈 ~)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오색등이 점등 되었습니다.
저녁 7시~ 9시까지  
2시간 동안
'비욘세'를 비롯한 미국의 유명퇇 가수들이 나와
'Oh holy night'  '북치는 소년' 'White Christmas' ..등
크리스마스 노래를 부르며 (아닌 곡도 몇 곡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을 축하했습니다.
대부분의 가수들이
'CHRISTMAS'에 관한 노래를 부르고도
'HAPPY HOLY DAY~!'라고 인사했습니다.
(제 귀에는 그렇게 들렸는데.... 아마도.. HOLIDAY 였나봅니다..-.-;;;)
(출연자들이 일률적으로 그렇게 인사한 것으로 보아
출연 전에 약속된 일인 듯 했습니다.
12월 22일은 유대인들의 축제일~하누카(hanukkak)~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유대인들의 입김이 크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혹은 이미 미국사회가 많은 인종들의 다양한 종교를 인정하기 때문인 듯합니다....)
그렇게 인사하기 싫은 사람들은(제 추측입니다...만,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노래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모든 순서를 마치며
진행을 맡았던 남자 사회자가
답답했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주었습니다.
마치는 멘트를 마무리하며
큰 소리로
'MERRY CHRISTMAS~!'
라고 외치며 방송을 마친 것입니다.^^
할렐루야~!
얼마나 신이 났었던지요~*^^*

주일(11월 30일)의 설교 말씀 중,
미국 생활을 오래하신 목사님께서
미국의 크리스마스가 퇴색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을 듣고
마음이 많이 무거웠었는데...
다행히 뉴욕은 백화점에서도,
길가의 경찰들도 'MERRY CHRISTMAS!'라고 인사합니다.

12월의 뉴욕~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

p.s.~ 뉴욕에는 다국적 인종들이 살다보니
외국에서 온 크리스챤이 아닌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짧은 영어지만 기회가 되면, 열심히 예수님을 알립니다.^^)
(미국에서 전도가 필요할 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셔서
이 땅에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며,
무한히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눅2:14)

'아멘.  어서 오십시오, 주님~!'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