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게시판

제목 황금 돼지. 2007-03-232021-12-15 11:45

아무 거부감 없이 황금 돼지 저금통을 살 뻔 하다가
시간이 흘러서 안 산 황금 돼지.
그런데
땅밟기를 하며 영적 전쟁을 치열하게 하시는 분들의
말씀을 듣고
우리의 일상 속에 뿌리 내리고 있는 사사로운 것들이
우리의 신앙을 변질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무척 충격을 받았습니다.
황금 돼지,
지역에 따라서는 큰 동상을 세워 놓고 우상시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제일 싫어 하시는 우상 섬기기.
저의 무의식 속에도 황금돼지는 분명 복의 화신이었죠......

그러고 보면
문화 전승이라는, 아름답게 포장 된 이름으로 사회 도처에서 행해지는
굿판, 사주 카페, 부적, 장승 등...에 대해서 너무 무방비하게 대처하고,

심지어는
나의 생각 까지도
그 것들을 안일하게 용납하는 쪽으로기울어져 있음을 발견하고
너무나 많이 놀랐습니다.

믿음에는 회색 지대가 없다고 하는데 말씀입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사단의 교묘한 전략에 말려 들고 있지는 않는지...
무방비로 열려 있는 우리의 생각을 사단에게 점령당하고 있지는 않는지...

다 함께 생각해 보고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항상 깨어 기도하라고 하셨나 봅니다....)

p.s.
강금실씨의 모친은 큰 무당이고
용평 스키장도 통일교가 인수하고
여수에 추진 중인 해양리조트,
고려 인삼(모르고 계속 사먹었습니다.-_-;;;).....&...
청와대....
KBS....
등등....
기도 생활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영적인 판도에 대해서 아는 것도 많던데
그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전 왜 그리 무지한지요.... 답답했습니다.

유대인들이 그들의 무지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는데....

저의 무지로 예수님을, 하나님 아버지를 슬프시게 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