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게시판

제목 십자가를 바라 보며 기름을 짭니다. 김숙경 2008-03-212021-12-15 12:09

언제 오실지 모를 신랑을 기다리는 열 처녀 비유.(마25:1-13)
등잔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처녀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오신 주님,,,

기름~

그 등잔에 채울
기름은
우리가 주님을 사랑할 때 짜여집니다.

예수님~
목숨을 버릴 수 있을만큼 사랑하는 내 아기들보다도
더 사랑한다고 고백함에 주저함이 없어야하는 그 분을
진심으로 그렇게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사랑을 통하여
갑절의 축복을 주시는 사랑의 내 아버지,
'여호와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우리를,
주님을 찬양하라고 지으시고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오늘,

그냥,
아무 일 없는 듯
세상의 분주함 속에서,
'작은 예수들인 우리'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잃지 않으며

가슴 깊이
나를 위한 예수님의 피 흘리심과 고통 속의 죽으심을 묵상하고
내 안에 그 분을 사랑하는 사랑의 크기를 넓히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고 죽으신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과의 사랑으로
기름을 짭니다.

정결한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