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청년 우성권입니다..^^
먼저 신암교회에 오랜만에 인사드려서 죄송스럽고 반갑습니다...
항상 이곳에서 외로움이 찾아올?엔 주님을 외치곤 하는데 제 인생에 땔래야 땔수없는 신암교회도 같이 외치게 되네요..
12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와중 이곳 중국에선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찾기가 여간쉽진 않네요..^^
아무래도 사회주의 다보니 서양식 기념일에 큰 비중을 두지 않고 그냥 흘러가는 일로, 잠깐의 축제로 여기는 그런 분위기 입니다.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이런 기쁜날 서로 축복하고 축하해주지 못하는 현실이 가슴이 아프네요. 다행히 여기서 섬기고 있는 한인교회에서 주님을 만날수있어 행복하답니다.
요즘엔 중국친구 한명을 전도하려고 노력중인데 한가지 결실은 하나님이 계시다는것을 이제는 믿는답니다.밥먹을때도 같이 기도도 하구요...그런데 주일날 교회가는게 너무나 귀찮다네요..ㅎ 어찌해야할지...ㅋ
이곳에서 힘들고 지칠때 미래가 불확실할때엔 항상 이말씀을 붙들고 지냅니다.
'시편 37:24 저는 넘어지나 아주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보고싶네요.. 신암식구들.. 방학때마다 들어가긴 하는데 교회는 왜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가는지..ㅎㅎ
이곳에서 또한번 주님께서 실력도 없는 저에게 칸타타를 맡기시니 요즘 많쳀 힘드네요..
지식,정보 등 부족한 저에게 그런 큰 일을 맡기시니 기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이 타지에서 목사님의 설교를 목마르게 기대하며 한걸음 더 나아갈수 있는 신앙인이 되길
바랍니다. 1월에 뵈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