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교회를 사랑하시는 여러분들께, 신암교회 조철원입니다. 작년 이맘 때 몇몇 분들과 연락하면서 신암 홈커밍데이와 관련되어 말씀을 나눈 것이 바로 얼마 전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적조했던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편안하신지요? 하나님께서 인도하는 삶이 하시는 일들마다 온전히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알고 계시리라 짐작하지만, 이상호 목사님께서 부임하면서 신암교회는 여러 면에서 변화를 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큰 변화는 교회 주변 지역사회에 큰 관심을 쏟으면서 지역주민들과 같이 변하면서 주님의 나라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지요. 주일예배도 세 차례 드리면서 많은 분들이 편한 시간에 예배를 드리게 되었고요. 내년에는 멋진 모습의 문화원/교육관 건물도 마련될 것입니다.
비록 이런 저런 이유로 같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같이 하지 못하지만, 11월 1일(일)에 계획된 신암교회 홈커밍데이 잔치에 같이 하고 싶은 마음에 여러분들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신암을 ‘고향’으로 생각하시는 여러분들을 초대해서 같이 감사예배도 드리고, 식사도 같이 하면서 여러분들과 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모두 참석하셔서 과거의 신암을 회상하시고 현재의 신암을 확인하시면서,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일시: 2009년 11월 1일(일) 11시 예배
-- 서로 인사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10시에 모였으면 합니다. 장소: 신암교회 혹시 의문이 있으시면 홈커밍데이 심부름을 하고 있는 조철원(010-5494-3866, cwcho@snu.ac.kr)에게나 박하리 집사(011-9054-2654, julia0816@hanmail.net)께 연락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참석 여부를 알리는 답장을 주시면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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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일) 홈커밍데이에 몇 가지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계획해 보았습니다.
1) 홈커밍하시는 여러분들께서 10시에 신암에 모여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너무도 적조했던 그동안의 시간이 시나브로 녹으면서 옛 친구들과의 돈독한 정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불어서 11시 예배에 모두가 신암교우들께 인사드리고 특별찬양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청년시절 지도하셨던 김이곤 목사님께서도 여러분들과 같이 찬양하십니다.
2) 교회에서 여러분들을 환영하기 위해서 예배 후에 점심 식사자리를 같이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물론 신암교우들도 같이 할 것이고요. 서로 정겹게 나누는 점심식사를 기대합니다.
3) 오후 예배(2시)는 추수감사절 예배로 ‘좋은 이웃’ 초청 찬양과 간증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홈커밍 친구들은 오후 예배 시작하자마자 여러 신암교우들께 인사드리는 시간(10분 정도)를 가질까 합니다. 인사를 드린 이후는 자유시간입니다. 오후예배를 계속 드리시든가 혹은 기수별로 교회 내 혹은 밖의 다른 곳에서 그동안 쌓아두었던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시면 됩니다.
4) 마지막으로 저녁 5시경에 홈커밍하신 손님들과 ‘모처’(?)에서 전체가 친교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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