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모두 별고 없이 잘 지나고 계십니까?

나는 무사히 인도에 도착하여 인도독립교회(ICI)에서 작성한 인도 방문 일정에 따라

모든 일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3월 16일에 델리에 도착하여 고해성 목사댁에 머물면서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3월 16일 도착한 다음 날 17일에 1998년에 우리 교회가 설립한 BSSC(베데스타 사회

봉사 센터-교회도 있음)를 방문하여 Varte 관장 내외분을 만났고, 센터 안에 있는, 저가

2013년에 3개월간 한글을 가르쳤던 E. Stanley Jones College를 찾아 Alexander Dean,

직원들, 신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역시 센터 안에 있는 보육원 Spring Home 어린들을

찾아 만나서 선물도 전하고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만나자마다 어린이들은 그 때

가르쳤던 한국 노래를 힘차게 불렀습니다.

3월 18일(금)에 항공편(3시간 소요)으로 인도 동북 지역인 Inphal 공항에 도착하여

인도 독립교회(ICI)  총무인 Zate 목사와 Hmar 목사의 영접을 받고 Classic Hotel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ICI 차로 그 본부가 있는 Sielmat로 2시간 가서 우리의 숙소인

ICI Guest House에 여정을 풀고 저녁에는 ICI 지도자들과 함께 만찬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정담을 많이 나누었습니다. 저하고는 아주 친한 사이들입니다.

3월 19일(토) 오전에는 Prayer Mountain(산에 있는 기도하는 집)을 방문하였고 오후에는

ICI Sielmat Bible College를 방문하여 환영 집회에 참석하여 환영을 받았고(환영사, 찬양 등)

Greetings 시가졌고 신학교에 마련한 만찬을 함께 나누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3월 20(일) Bethesda school of Nursing(150명 여자 학생)에서 환영 예배를 드렸는데

Guest House와 이 학교에는 환영 프랑카드(내 사진과 고목사의 사진이 있는)를ㅍ문 앞 현관

위에 크레 걸어놓고 분에 넘치는 환영을 해주었고, 너무도 아름다운 찬양과 환영사, 선물 전달,

우리 두사람의 Greetings를 한 후에는 앞 마당에 나와서 케이크 카팅을 해서 케이크를 나눈

후에 구내에 있는 말 목사댁에서 부인(Rose)이 학생들과 준비한 좋은 점심을 나누었습니다.

거기서 아들 인한(옛날 내가 작명해주었음), 선이, 사라를 만났습다. 엄청난 환영 모임이었습다.

오후에는 ICI에서 가장 큰 교회인 Renkai 교회에서 저녁 시간에 환영 예배가 있었는데

한 1,000이 모여서 드리는 예배인데 손벽치고 춤추며 드리는 감동적인 예배였는 선물 받은

순서가 여섯 차례나 있었고(교회, 장년남신도회, 청년회, 부인회, 유년주일학교, 그외)

어린이들의 춤추는 순서가 있었습다. 아주 잘하는 ICI Central Choir의 감명깊은 Gloria

찬양과 Renkai 청년 찬양대 30명이 나와서 나와 고목사와 함께 부른 환영과 송별의 찬양에서

나와 고목사가 눈물을 많이 흘리게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엄청난 환영회였고, 감동을 주었습다.

입구에서 모두에게 악수를 나누는 시간이 매우 길었습니다.

3월 21일(월) 오늘 아침은 ICI Secretariat라고 하여 총회장, 총무 등 ICI 중요 부서의 전 직원

26명을 만나서 장장 2시간의 긴 시간동안 환영 행사를 받았습니다. 청년들 여자 중심의 사회

정화 운동에 참여하는 색다른 모임에도 참여하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식사는 Guest House 식당에서 준비하는(Marina라고 하는 신학대학의 강사가 와서 모이

라는 여자 한분의 협조를 얻어 음식을 우리의 식성에 알맞는 음식을 잘 만들어서 아주 잘 먹고

있습니다. 20년 간 인도 선교에 참여했던 저와 선교사에게 큰 대접을 해주었습니다.  

다음 나머지 순서를 마친 후에 델리에서(3월 23일) 전하기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다음에 또 전하기로 하고 이민 줄이겠습니다.

주 안에서 늘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Sielmat ICI 본부에서

한철동 드림